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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복한 주령을 거두어 들여 자유자재로 조종하는 술식으로 게토 스구루와 게토의 사후 그 육체를 차지한 켄자쿠가 사용하는 술식. 작중 시점 최소 수천 마리의 주령을 거느리고 있었다.식신술의 경우 본체의 직접적인 전투력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약점 취급 받기 십상이지만 본인도 이런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전 시절부터 훈련을 거듭했으며 체술과 격투술도 상당한 수준을 보인다. 그렇기에 '식신 등 다른 존재를 매개로 싸우는 술사는 본체를 공격하면 게임 끝'이라는 일반적인 공식[69]이 게토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방심하고 가까이 접근한 이들을 맨손으로 가뿐히 제압했다. 186cm의 거구에 온몸이 근육질이며[70] 맨손 격투도 수준급이다. 게다가 무기도 두루두루 쓸 줄 알다 보니 가리는 상대 없이 잘 ..